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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난공불락 難功不落 뜻 유례 용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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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는 ‘난공불락(難功不落)‘입니다. 뜻을 알아보고 활용하면서 삶을 대하는 자세와 교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오늘의 이야기

출전: 후한서 황보숭전

188년 왕국을 공격하려 진창을 포위할 당시, 동탁이 진창으로 가야한다며 황보숭에게 서두르자고 재촉하자 황보숭은 진창은 난공불락의 성이니 태세를 갖추고 빈틈을 기다려 공략해야한다고 한 데서 나온 말. 병력을 번거로이 하지 않고 아무 피해없이 승리해서 공을 세워야 하니 급하게 구원에 나서선 안된다고 하였다.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이 진창성을 함락하기 위해 계속해서 여러 공격을 시도하다가 탄식하면서 한 말로도 알려져 있다

다만, 난공불락이라 하여도 무적은 아니기 때문에 난공불락처럼 느껴지는 상대를 공략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은 좋지 않다. 예를들어 난공불락의 성은 식량, 군수품 등의 보급로를 끊고 농성하게 되면 내부로부터 무너지게 될 것이다. 또한 사령부를 점령해버리면 군사적으로 기능을 상실할 것이다. 이처럼 실생활에서도 난공불락처럼 느껴지는 목표나 과제, 혹은 상대가 있다고 해도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여, 지혜롭고 슬기로운 의사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고사성어 살펴보기

훈음
  
 어려울 난 칠 공 아니 불 떨어질 락

겉뜻: 공격하기 어렵고 무너지지 않는다
속뜻: 상태가 견고해서 섣불리 공격하거나, 무너뜨리기 힘든 상대

용례 알아보기

1. 그 도시는 강화된 방어 시스템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인다.
2. 그 조직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으로 인해 난공불락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3. 그 산은 수백 년간의 바위층이 쌓여서 난공불락의 모습을 보여준다.
4. 상대의 방어가 난공불락이어서 우리는 신중한 전략을 세워야 했다.
5. 그 사람은 난공불락의 마음가짐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았다.
 

맺음말

 여기까지 고사성어 '난공불락(難功不落)'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거기에 조금 더 나아가서 실행활에 어떤 식으로 적용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교훈이 될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오늘 공부한 고사성어를 곱씹어보며 하루 마무리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