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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각자도생 各自圖生 뜻 유래 용례, 이야기와 함께하는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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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各自圖生

 안녕하세요 투바투바입니다. 오늘의 고사성어는 ‘각자도생(各自圖生)’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뜻과 유래를 알아보고 용례를 통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이야기

출전: 미상

 각자도생은 한국의 사자성어 중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운 특이한 경우이다. 보통의 사자성어는 중국이나 한국의 고사를 배경으로 만들어지는데, 많은 사학자와 언어학자들이 조사를 해도 중국에서는 각자도생이라는 사자성어가 쓰인 흔적 자체가 없고 일본에서도 최소한 센고쿠 시대 전후로는 기록이 없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임진왜란 시기인 선조 27년 9월 6일[1] 처음으로 '각자 살 길을 도모하라'고 나온다.근거

 그림 도(圖)가 쓰여 의아할 수 있지만, 圖는 그림 외에도 꾀하다, 계획하다라는 뜻이 있다. 영어에서도 이와 같은 비슷한 표현이 쓰이는데, 이 쪽은 큰 그림 문서로. '일을 도모하다.'라고 할 때의 도모(圖謀)도 그림 도(圖) 자가 쓰인다.

고사성어 살펴보기

훈음
각자 각 스스로 자 그림 도 날 생

겉뜻: 각각 스스로 살 길을 꾀한다

속뜻: 생존주의 무관심 이기주의

용례 알아보기

살아남으려면 각자도생 해야한다.
일부 직원들은 회사의 목표에 동참하기보다는 각자도생 을 추구하여 조직의 일관성을 해칩니다.
각자도생 의 마인드로 일을 처리하면 팀의 일관성과 협력이 약화되어 업무가 어려워집니다.

맺음말

 여기까지 고사성어 '각자도생(各自圖生)'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일의 종류에 따라, 단체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각자도생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각자도생할 때에는 신중해야할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고사성어에 대해 같이 공부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고사성어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