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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난형난제 難兄難弟 뜻 유래 용례, 이야기와 함께하는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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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형난제 難兄難弟

 안녕하세요 투바투바입니다. 오늘의 고사성어는 ‘난형난제(難兄難弟)’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뜻과 유래를 알아보고 용례를 통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이야기

출전: 《세설신어(世說新語)》

중국 한나라(후한) 원방(元方)의 아들 장문(長文)과 그의 사촌, 즉 원방의 동생 계방(季方)의 아들 효선(孝先)[4]이, 서로 자기 아버지의 공덕이 더 훌륭하다고 주장하다가 결말이 나지 않아서 할아버지인 진식에게 가서, 이에 대한 판정을 내려주실 것을 호소했다. 그러자 진식은 "원방도 형 되기가 어렵고 계방도 동생 되기가 어렵다(元方難爲兄 季方難爲弟)"라고 대답했다고 한 데서 유래한 고사성어다. 세설신어 1장: 덕행(德行) 6~8절

현대 중국어에서는 위의 본 의미보다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두 사람'을 지칭하는데 쓰이는 듯. 이럴 경우, 난자는 2성이 아닌 4성으로 발음한다. 반면 한국에서는 본래 뜻으로 계속 쓰이고 있다.

유사한 의미로 백중지세, 막상막하, 호각지세 등이 있다.

 

고사성어 살펴보기

훈음
어려울 난 형 형 어려울 난 아우 제

겉뜻: 형 노릇 하기도 어렵고 동생 노릇 하기도 어렵다는

속뜻: 양자(兩者) 중에 어느 편이 낫다고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 쓰이는 말

 

용례 알아보기

  1. 어느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것은 정말 난형난제라 할 수 있다.
  2. 어느 경로를 선택할지 판단하는 것은 난형난제이다.
  3. 빨리 결정 해야하는데 난형난제로구나.
  4. 무얼 먹으러 갈지 선택하는것은 항상 난형난제라 할 수 있다.

 

맺음말

 여기까지 고사성어 '난형난제(難兄難弟)'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고사성어에 대해 같이 공부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고사성어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